추리
시간이 부족함에 따라 순간적으로 판단해서 쉬운 문제부터 접근하여 시간을 조절해야 한다. 반드시 쉬운 문제부터 풀고 어려운 문제는 이후에 풀며 못 푼 문제에 대한 집착을 버리도록 한다. 숫자/문자를 이용한 수추리(문자 추리) 문제는 미리 문제지에 숫자/알파벳/자음/모음/ 등을 원형으로 표기한다. 규칙을 파악하기 어렵게끔 접근 방식을 달리해 홀수 항에 위치한 숫자 간에만 성립 가능한 규칙이라거나, 반대로 짝수항에 위치한 숫자 간에만 규칙을 성립시키는 등 문제에 대한 빠른 이해 및 해결력을 평가하고자 하는 의도이다. 일정한 규칙을 만들고, 가로 열이나 세로열, 또는 대각선으로 해당 규칙을 반영하는 특정 도형을 제시하여 2개의 예시 열을 바탕으로 가장 마지막 열의 한 칸을 지운 뒤 들어갈 적당한 이미지는 찾는 등 독특한 형식의 문제 출제된다.
도형추리는 반전(색을 바꾸는 경우), 회전, 대칭 등 기본적인 변화를 숙지하고 접근해 두, 세 가지 결합 값을 예측할 수 있어야 한다. 주어진 조건 중 고려해야 되는 경우가 가장 적거나 명확한 조건을 우선적으로 고려해 표에 도식화하고 조건을 배치하는 등 한 번에 여러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연습이 가적 효과적. '주어진 명제가 참일 때, 그 명제의 대우 또한 항상 참이 된다'는 '대우'의 성질은 물론 '대우'명제를 만드는 방법을 숙지하고 추가로 삼단논법의 개념을 명확히 학습한다.
공간지각
'퍼즐' 은 단순 공간지각의 형식을 벗어나 정확한 인지력을 바탕으로, 추리력 또한 요구되는 유형이다. 조각난 타일과 결합된 타일 간의 유사도를 인재해야 할 뿐 아니라 만들어질 수 있는 타일을 유추하는 능력까지 요구된다.
'입체도형' 은 주로 정육면체를 등장시켜, 쌓여있는 블록의 총개수를 묻거나, 특정 블록과 맞닿아 있는 개수, 또는 칠할 수 있는 면적에 제한을 두고 가능한 블록의 개수 등을 질문해 응시자의 공간감은 물론 입체적 사고를 평가한다.
'펀칭' 은 세밀한 인지력 요구. 제시된 종이를 순서에 따라 접어 마지막 최종 결과물에 펀칭을 가하여 일정한 무늬를 만들어 처음 주어진 모양대로 펼쳤을 때 얻어낼 수 있는 무늬와 일치하는 것을 선택한다.
'전개도' 는 평면과 입체도형 간의 관계와 공간감을 확인하는 문제이다. 정육면체가 주어졌다고 할 때 바라보는 시점에 따라 차이는 있으나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는 모서리를 기준으로 면과 면이 정확히 만나고 있는지 전개도에서 확인한다. 만들 수 있는 입체도형을 찾기가 까다롭다면 정확히 만나지 못하는 모서리를 찾아 후보에서 제외하는 소거법으로 접근한다.